이란 여행?
주위에서 걱정 어린 눈길과 충고를 받으며 용감하게 공항으로 떠나던 날, 딸에게서 온 메세지 "죽지말고 살아서 돌아와"
함께 한 일행들이 다 똑 같은 마음으로 두려움과 설렘으로 이란 공항을 통과하고 보니 선입견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때묻지 않은 친절과 밝은 얼굴들, 그 열광적인 한류 열풍으로 어디를 가나 한국 사람이라하면 여행객까지도 모두 드라마에 나오는 탈렌트처럼 인기가 있어 같이 사진 찍고 싶어 하고, TV 에서 배운 한국말을 써 보려고 젊은이들은 서툰 한국말로 열심히 말 걸어보려고 따라 오는게 재미있고 신기 했습니다. 여행객은 주로 네델란드, 프랑스, 독일에서 유럽 사람들이었고 어쩌다 본 소수의 중국사람들과 소수의 한국 여행 단체들이었습니다.
이슬람 국가인데도 여행하는 동안 이상하게도 모스크에서 스피커를 통해 기도 하는 아잔 소리를 한번도 듣지 못해 이곳이 정말 이란 인가 착각할 정도였습니다
여행 전에 안전 문제에 대한 염려가 있었지만 여행하는 동안 그런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고 이란 전 지역에서 한국 사람들의 인기가 얼마나 좋은지 우리는 한국인 행세만 하면 모든 것이 순조로웠습니다. 거리에는 사람들로 북적 거리고 현지 인들과 함께 줄서서 길거리 이란 아이스크림과 쥬스도 사서 마시며 여행하는 동안 너무 소박하고 정이 많은 이란 사람들을 보며 어느새 두려움은 없어지고 편안한 마음으로 여행 할수 있었습니다. 박식 하신 가이드님의 설명에 세계 역사의 흐름, 이란의 건축, 이슬람 문화, 페르시아 문화등 많은 것들을 듣고 직접 눈으로 보면서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열흘여행이 아쉬웠지만 참으로 보람된 여행이었습니다. 이란에서 원하는 규칙만 잘 따라주면 참 안전한 곳이 이 곳인 것을 와 보고야 알았습니다.
이번 여행을 위해 뒤에서 수고해 주신 한스여행사에 감사 드리며,
Lutherville, MD
Wha Kyu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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