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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나이아가라-캐나다 5박6일 후기2011-06-0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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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및 캐나다 5 6일 후기 (5 23~28)

 

여러 가지 의미로 무척이나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단순히 즐겁게 잘 다녀왔다는후기 보다는 나중 분들을 위해 정보를 알려드리는 것이 도리인 듯 하여 적습니다.

 

좋았던 점

1.     생각만큼 빡빡하지 않았던 일정 

      - 물론 이동 거리가 길어, 많은 시간을 차에서 보내긴 했지만, 출발시간이라던가, 숙소에 도착하는 시간은 아주 적절했습니다.

2.     식사의 질 – 3~4회 정도를 제외하고 메뉴가 좋았습니다. 여행 후 늘어난 체중을 보고 허걱했다는.

3.     숙박 시설 – 2박 정도는 약간 후진(?) , 나머지 3박은 보통의 inn 수준.

4.     설명 차 안에서 들려주시던 방문 지역에 관한 에피소드나 중세 유럽의 역사등등은 매우 재미있고 유익했습니다.

5.     핵심을 짚어주는 알짜배기 코스. 숙녀분들을 배려해 언제나 먼저 찾아주시던 화장실 서비스 (?)

 

불편했던 점

1.     차량

     – 처음 예약할 때, 만약 사람이 너무 없어서 봉고차(?) 수준의 차량으로 여행을 하게 되는 상황이 된다면, 취소하겠다고 했었는 데 직원분께서….최소한 미니 버스라고 하셨습니다그러나 당일 나타난 차량은 ..두둥…12~14인승 밴… 정녕 이것이 버스인가..요...물론 인원이 4명 +2명 (다른 여행사 인원 합류) 총 6명이라 작은 차가 배정된것은 이해하지만서도...이 차는....기본적인 것들에 문제가 많더군요.

a.     일단 매우 낡았고, 더러움. 의자 중 일부는 더러워서 앉을 수 없을 정도의 시트 보유. 내부는 여기저기 담배빵 자국이

b.     뒷자리 에어컨 나오는 구멍이 고장 앞자리 분들은 너무 춥고, 뒷자리 분들은 한증막.

c.     뒷바퀴 공기압 출발할 때부터 빠져 있었는데 괜찮다고 하더니, 결국 귀국할 때 수리. 장거리 여행임에도 불구하고 출발 전 최소한의 점검조차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네요.

d.     안전 벨트의 부재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것 중 하나. 차량의 특성상 목받침이 얄팍한 플라스틱이라 불편하다는 것은 감안한다고 해도, 안전벨트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차량을 5 6일 동안 타고 달려야 한다는 것은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았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벨트는 있었지만, 벨트를 좌석에 고정하는 잠금 장치가 없었죠. 가이드님 운전이 능숙하셨고..운이 좋아서 다행이었지, 사고라도 발생 했었더라면누가 제 목숨을 책임졌어야 했을까요 ?

2.     가이드 여행 당일부터, 선택관광에 대한 강요 및 선불팁 요구에다들 불쾌했습니다.

물론 매번 돈을 걷거나, 요구하기가 불편하다는 가이드님 말씀이 이해가 갑니다만, 직설적 화법(?)에 첫날부터 모두가 당황했습니다. 특히 선택관광.. 여기는 꼭 가야 하는데 왜 말을 안 듣냐  마치 꾸중을 하는 듯한 말투는 가이드로써의 자질을 많이 의심받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상황은 출발하고 점심식사 마치고 일어났기 때문에 중도에 다시 돌아갈 수도 없었고, 모처럼의 여행을 가이드와의 불화 때문에 망치고 싶지 않다는 두려움 때문에 따질 수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노후한 차량과 적은 인원의 배정으로 힘든 여행을 이끌어야 했던 가이드님의 상황은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대동 화합(?)으로 끝을 맺었지요..

3.     한국 식당 최소 하루에 한끼는 한식을 먹었습니다. 좋은 곳도 있고, 나쁜 곳도 있었는데 여행하다보면 그렇게 걸릴 수도 있겠죠. 하지만 뉴욕 맨하튼의 뉴욕 곰탕”…은 서비스면에서 최하점을 주고 싶네요. 일행은 아니지만 팀중 한분이 식사 후 잔돈이 없다는 이유로 팁1달러를 못 놓고 나왔던 적이 있었는데 (물론 이 점은 그분의 잘못이지만..) 그걸 인상을 쓰면서 다른 팀에게 내놓으라고 요구하는 것은 도를 넘어섰던 것 같네요.

 

편안 하려고 여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좋은 일, 때로는 불쾌한 일이 있더라도 다 여행의 과정이려니생각합니다. 물론 나이아가라 폭포를 비롯한 여행지들은 제 생에 둘도 없이 즐겁고, 행복한 경험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여행은 끝이 났지만, 그 좋은 기억들만을 간직하기 위해서그 동안의 불편을 넘어서.. 다소 위험했던 상황들을 방치했던 책임을 누군가에게 돌리거나 묻지 않으려고 합니다.

다만, 앞으로 여행을 준비해 주시거나, 계획하시는 분들께 위의 내용들이 참고가 되어서, 좀 더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시고 갖게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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