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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이집트 여행 (5)2008-11-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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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십계명의 배우 율 브린너는 어느 왕(파라오) 역이었을까?
나일강은 영어의 Y자 같은 모양으로 글자 모양으로는 밑에서부터 흘러서 델타 모양으로 갈라지고 그것이 지중해로 흘러 들어갑니다.
잠깐 역사 이야기를 할까요, 이 삼각형의 모양을 한 이집트, 길다란 일자를 상 이집트라 부르며
상하 이집트 통일국가가 5000년 전에 세워져 상하 이집트가 만나는 곳 멤피스에 수도를 세웠으나 대부분의 역사 기간 중 기다란 일자 가운데쯤 룩소(Luxor)라는 곳이 수도였습니다.
이곳 나일강의 동쪽 룩소는 현실 또는 현재의 세상이고 강 건너 해가지는 서쪽 사막은 죽음 이후의 세계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강 건너 서쪽 그곳에 가면 핫셉슈트 여왕의 장제전이 있습니다. 그런데 핫셉 여왕을 기리는 제사 지내는 이 장제전 가운데가 커다랗게 구멍이 나 있습니다.  또 룩소에 나일강의 범람으로 비옥한 흙이 실려와 풍년의 농사를 기원하는 카르낙 신전에 핫셉 여왕이 세운 오벨리스크가 크게 훼손되어 있습니다.  누가 그렇게 했을까요? 그의 사위이자 그의 대를 이은 투트모스 3세의 짓이라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왜나고요.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투트모스 1세 그의 딸 핫셉슈트와 이들 투트모스 2세와 서로 남매 사이지만 결혼을 했으며 딸을 낳았으나 투트모스 2세가 일찍 죽게 됩니다.
핫셉슈트 여왕은 자기 딸과 투트모스 1세의 배다른 아들과 결혼시키며, 자기가 섭정이랄까 왕권을 쥐고 통치를 합니다.  또한 주워온 아이들 기르면서 왕권 후계자로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서 그 주워온 아이와 나중에 투트모스 3세가 된 자기의 사위에서 왕권은 내놓지 않고
자기가 양자로 왕권을 계승하려는 등등 때문에 불화가 심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핫셉슈트 여왕이 죽은후 그가 투트모스 3세가 된 후 핫셉슈트 여왕의 장제전도 훼손하고 오벨리스크도 손상을 준것 같습니다. 물론 양자는 국외로 쫒아내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집트를 떠난 주워온 아이가 40년만에 돌아 왔을때는 투트모스 3세의 장남이 죽고
둘째 아들이 생전 모르는 왕이 있었을 것이고 그가 바로 아멘토텝 2세였을 것입니다.
그 주워온 아이가 모세라면 모든 이야기가 맞아 들어가게 되지 않겠습니까.
사실 솔로몬 신전을 지을 당시(기원전 966) 모세의 엑소더시 480년 후에 지었다고 하니 이는
기원전 1440년이고 그 때 이집트의 왕이 아멘호텔 2세였다는 것으로도 증명이 됩니다.
그간 율 브린너 역의 파라오(왕)가 람세스 2세라고 여겨져 왔으나 람세스 2세는 그 후 200년후의 왕이었습니다.
모세가 40년 후 돌아 왔을때 그 때에도 율 브린너 역의 파라오가 그때까지 생생하게 그대로 젊게 남아 있었다는 것은 말이 안되지요. 작년 유태인 회의헤서도 람세스 2세가 아니고 아멘호텔 2세 라고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상의 역사적 사건은 파라오들의 묘, 신전, 왕의 제사를 지내는 장제전 같은 곳에서 발견되는 글, 다시 말해서 상형글자에서 밝혀진 사실입니다.
여기에 그 역사적 사실의 흔적을 살피는 동안 나로 하여금 경이스럽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 상형문자는 알렉산드리아 부근에 있는 로젯타에서 발견된 석판에 그리스 글자와 상형문자가
같이 써 있어서 그 글자의 해독이 시작된 것 입니다. 그런데 4500년 전부터 2000여년 전까지 거의 2500년 동안 지속된 이 상형문자임에도 불구하고 근세의 200여년 동안 수많은 학자들이
글을 해독하려고 힘을 쓰고 있으나 아직 이 글자의 반 밖에 해독을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글 첫째에 보이는 새의 왼발이 앞서 있는냐, 오른발이 앞서 있느냐에 따라서 글자의 뜻과
흐름이 달라지는 것 같다고 하면서 말입니다.
아무리 로마제국에게 정복당하고 신전이 폐쇄되고 신관들이 쫓겨났다 하더라도 수천년,  전
이집트에 걸쳐서 이 상형문자를 석공들에게 새기게 하기 위한 그 시스템, 교육이 어찌 되었길래 그들은 이집트 전역에 걸쳐 석공들이 모두 알고 새기어서 그러한 상형문자를 남길수 있는 것이 가능하고 오늘날에 현대인들은 그 글자의 해독도 아직껏 못하는지요?
과학자도 아닌 신관들이 일년을 360일로 측정하다가 다시 365일로 고치고 성스러운 곳에 돌깍는 소리 내면 안된다고 700km 이상 떨어진 아스완에서 230만개의 돌을 깍고 이것을 날라와서
시멘트도 없이 종이 한장 집어 넣을 틈도 없는 피라미드를 만들도록 설계하고 뿐만 아니라 별자리까지 정확하게 측정한 건축물을 지은 그들은 도대체 누구들 일까요.
이 수수께끼 같은 고대 이집트의 신관들이 더욱 궁금하고 경이스럽게 느껴지기 까지 합니다.
정말 그들은 돌연변이에 의한 천재들의 집단이었을까, 아니면 외계인인가, 참으로 수수께끼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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