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피곤하다.
4박 5일의 미국 동부 여행이 오늘로 끝이 났다.
피곤함을 뒤로, 함께 여행한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는 순간이 무척이나 아쉬웠다.
남편없이 나 혼자, 아이들 둘을 데리고 가는 첫 해외여행이라,
설레임과 함께 무척 걱정이 앞섰던 여행이었다.
그런데, 재밌는 입담가, 가이드 미스터 편!
그리고 좋은 팀맴버들을 만나서 무척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항상 아이들의 화장실 문제로 팀원들을 기다리게 해서 무척 미안했지만... ^^;;
나이아가라 폭포의 웅장함과 뉴욕의 낭만적인 밤거리, 위엄을 자아내는 워싱턴 여행과
미스터 편이 들려준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 .
흐르는 시간을 아쉽게 만들었다.
다음에 또 기회가 온다면
그땐 뉴욕과 워싱턴을 제대로 구경하고 싶다.
함께 여행한 많은 사람들, 지금은 피곤함을 녹이는 잠을 자고 있겠지?
모두들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모두 여행처럼 여유로움과 기쁨이 항상 가득하시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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