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 여행은 직장 생활을 하는 우리 부부가 같이 일정을 맞추어야 하는 상당히 어려운 여행이었다. 큰 마음 먹고 떠난 여행, 가이드를 해준 찰리 오빠(나에게는 형님)가 있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
문화해설사 같은 식견 높은 해설과 많은 일행을 편안하게 안내하고 섬세하게 보살펴 준 덕분에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던 즐거운 추억이 되었다.
여행에 있어서 가이드의 역할은 새삼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만큼 즐거운 여행의 성패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이번 미국 동부 여행을 품격있고 유익하게 이끌어준 찰리 오빠에게 우리 부부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가 살고 있는 청주와도 인연이 있다고 하니 다음에 지나는 일이 있어 연락 주면 식사라도 한끼 하고 싶다.
앞으로도 미국 동부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찰리 오빠와 함께 하게 된다면 좋은 여행이 되리라고 확신한다. 돌아와서 생각하니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다. 고마워요 찰리 오빠, 아니 형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