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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여행 보고서

“ 아프리카 여행 잘 다녀 왔습니다.”

잠보, 아프리카!

지난 7월28일부터 8월 16일까지 15박16일의 아프리카 여행을  잘 마치고 돌아  왔습니다.
Kenya, Tanzania 10박11일의 사파리 투어와 연장하여 Victoria Falls 와South Africa 의 CapeTown 까지 전 일정 동안 쾌적한 기온 가운데 기대했던 것 보다 더 많은 야생동물들을 만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아프리카의 기온은 쉽게, 여름인 Rainy Season 과 겨울인 Dry  Season 으로 나눠지는데 7월은 아프리카의 겨울로  최고 70-75도,  최저 50도 정도로 신선한 기온 때문에  여행하기 가장 좋은 때였습니다.   말라리아에 대한 지나친 염려도 민망했을 만큼 모기도 없었고 사람을 깨무는 파리인 Tsetse fly 도 이 겨울 시즌에는 힘을 쓰지 못해 여행하기에는 최적의 시기였습니다.    

또한  7월, 8월은 사파리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수 있는 야생동물들의 대이동을 볼수 있는 시기이기도 한데 저희 단체도 케냐의 마사이마라에서 새로운 먹이를 찾아 탄자니아에서 이동해온 셀수 없이 많은 숫자의 수염달린 소인 누와 얼룩말 떼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첫 사파리 여행의 시작인 케냐의 Masai Mara 국립공원에서 그렇게 보기 힘들다는 Big 5 (코뿔소,  코끼리,  버팔로, 표범, 사자) 를 모두 보았고 탄자니아의 세렝게티와 고롱고로 분화구 사파리여행중에도 Big 5는 물론 일반적으로 보기 힘들다는 야생 동물들을 모두 볼수 있어 아프리카 사파리 여행의 감동을 만끽 할수 있었습니다.  

사파리 여행중 가장 많이 듣는 말이기도 하고 또 가장 많이 기대하는 Big 5 란  처음에는 말 그대로 아프리카의 몸집 큰 동물 5 종류를 일컷는 말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사실은 예전에는 사람들이 걸어서 사냥할때 사냥하기 가장 어렵고 위험한 동물을 가르키는 말이었다가 지금 은 그 뜻이 바뀌어 멸종위기에 있는, 그리고 보호되어야 할 아프리카의 가장 중요한 야생동물 5종류를  뜻한다고 합니다.    

코뿔소나 코끼리, 버팔로는 상아나 뿔을 가지기 위해, 표범이나 사자는 그 가죽을 가지기 위해 불법 상인들의 무분별한 포획과 밀렵이 행해져 한때는 멸종위기 까지 갔다가 지금은 국가 차원에서 이 야생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다 합니다.   

그곳 사파리 내의 국립공원에 있는 모든 야생 동물들은 그냥 자유롭게 돌아 다니는것 처럼 보이지만  나름대로 야생동물들의 법칙 안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얼룩말과 와일드 비스트, 코끼리, 버팔로 같은 동물들은 늘 함께 무리지어 다니고  표범이나 사자는 개인적으로  다니는 동물들인데  히포는 자기 구역이 철저해 초식 동물이지만 자기 구역으로 들어 어떤 동물도 허용하지 않고 포악하게 막는다 합니다.  또한 코끼리도 새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눈물겨운 방어를 한다는데 마음 좋게 보이다가도 새끼에게 위협을 느끼면 눈에 보이는 것은 모두 무섭게 짓밟아 버린다고 하는데 이런 보이지 않는 질서가 이곳의 평화를 유지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황금빛 들판 가운데 위엄 넘치는 숫사자를 만나는 일이나  뜻하지 않게 귀여운 새끼를 동반한 코끼리 가족을 바로 눈 앞에서 만난 일,  그리고 높은 나무 위의 풀잎을 뜯어 먹고 있는 기린을 만나는 일은  신기함을 넘어 감동이었습니다.

사파리 여행중에는 다듬어 지지 않은 원시의 평안함,  그리고 사파리 여행이 끝나고 post tour 로 간 세계 3대 폭포중 하나인 Victoria Falls 에서는 짐바브웨, 잠바아 두 나라를 오가며 폭포의 장엄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관광했고  남아프리카 Cape Town 에서는 유럽보다 더 유럽적인 현대문명을 즐기면서 아프리카의 양면을 모두 다 맛볼수 있었습니다. 

어렵게 살고 있는 그곳 아프리카 사람들에게는 가슴 아픈 이야기지만 오랜 세월 동안 유럽 사람들이 아프리카를 자기들의 놀이터(?)  로 잘 닦아 놓은 덕분에 우리 여행자들은 어디를 가나 편안한 호텔과 롯지,  맛있는 식사들을 즐길수 있어 어느 하나 불편없이 다닐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프리카 여행지 모두 영어를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더 친근하게 다가온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흥미진진했던 아프리카 여정 끝자락에서 희망과 자유를 만나고 우리의 여행은  더 의미있게 끝을 맺었습니다. 거센 바람과 높은 파도때문에 폭풍의 곶이었다가 인도와 아시아로 향하는 해양 대항로가 열리면서 새로운 세상의 문을 열어준 ‘희망의 곶’ (Cape of Good Hope)과   지금은 ‘자유의 기념관’ 으로 아프리카 사람들의 성지가 된,   백인들의 지독한 인종 차별에 맞서 18년 동안 투쟁을 했던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갇혀 있었던 감옥소가 있는 로벤 아일랜드(Robben Island)를 방문 하였습니다.    

절망이 희망이 된 이 땅에 다시는 자유가 업악되는 일이 없기를, 그래서 낙원처럼 평화로운 아프리카에서
인권과 자유가, 야생과 자연이 더 잘 지켜지고 보호되어 아프리카 여행을 기대하는 많은 사람들이 순수한 자연이 주는 감동을 풍성히 경험할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Joann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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